빈센트 반 고흐 | 빛의 벙커, 제주
빈센트 반 고흐의 강렬한 삶과 작품이
제주 빛의 벙커에서
최상의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다시 태어나다.
이 전시는 반 고흐의 ‘감자 먹는 사람들The Potato Eaters, 1885’,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 1889’, ‘해바라기Sunflowers, 1888’에서부터 ‘아를의 반 고흐의 방The Bedroom at Arles, 1889’에 이르기까지 격변을 거친 반 고흐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대담한 색의 사용으로 그림에 독창성을 더한 반 고흐의 표현력과 강렬한 붓 터치를 벙커 벽면과 바닥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지요. 빛의 벙커의 이번 몰입형 전시에서는 반 고흐의 감성적이고 혼란에 가득 찬 시적인 내면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빛과 그림자의 끊임없는 소용돌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제별 여정은 반 고흐의 삶의 각 단계와 뉘넨Neunen, 아를Arles, 파리Paris, 생레미 드 프로방스Saint Rémy de Provence, 그리고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sur-Oise에서의 그의 흔적을 따라 이루어집니다. 관람객들은 반 고흐의 초기 작품에서부터 전성기에 완성된 작품까지, 그리고 풍경화와 야경에서부터 자화상과 정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반 고흐 작품의 정수를 접할 수 있겠지요.
© 빛의벙커
빛의 벙커는 다음 프로젝트인 <모네, 르누아르… 샤갈>로 4월 중에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다리면서 이전 프로젝트 영상을 감상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빛의벙커
Words & photographs by Ko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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