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SEOUL 2021

코엑스 홀 A&B

VVIP, PRESS 프리뷰 (10월13일, 15:00-21:00)
VIP 프리뷰 (10월14일, 11:00-19:30)
일반관람 (10월15~16일, 11:00-19:30) (10월17일, 11:00-17:00)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키아프 서울Kiaf Seoul. 국내에서 최대 규모인 국제 아트페어가 오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A, B홀에서 열린다. 앞서 VVIP와 언론 프리뷰, VIP 프리뷰를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미국 프랑스 등 12개국에서 갤러리 170여 개가 참가하고, 회화와 조각 그리고 영상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20년간 국내외 유수한 갤러리들이 참가하여 글로벌 아트페어 플랫폼으로 성장한 키아프 서울은 한국 미술시장을 선도한다. 올해까지는 단독으로 치러지고, 2022년부터 글로벌 아트페어 브랜드인 프리즈Frieze와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주최측인 (사)한국화랑협회는 지난 5월 프리즈와 협업을 발표한 후에 예년보다 더 많은 국내외 갤러리가 이번 행사 참가를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그 어느 해보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갤러리를 선정하고 라인업을 갖추었다고도 언급하였다.

키아프 서울 2021에 참가하는 갤러리 Sprüth Magers에서 열린 조지 콘도 전시 <Linear Expression (2021.4.28-8.25)> 설치 전경 © George Condo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2021 /Photo: Ingo Kniest /Courtesy the artist and Sprüth Magers

국내에서는 국제 갤러리를 필두로 학고재, 조현화랑, 가나아트, 갤러리 현대, PKM 갤러리, 금산 갤러리, 리안 갤러리, 더페이지 갤러리, 동산방화랑, 갤러리 바톤, 아라리오 갤러리, BHAK, 우손 갤러리, 이화익 갤러리, 313 아트 프로젝트 등 주요 갤러리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선두 주자인 페이스Pace 갤러리, 리만 러핀Lehmann Maupin, 페로탱Perrotin이 참가한다. 키아프 서울에 처음 참여하여 기대를 모으는 갤러리들도 있다. 청담동에 서울 지점을 런칭한 쾨닉 갤러리König Galerie를 비롯하여 뉴욕 글래드스톤 갤러리Gladstone Gallery와 독일 베를린의 에스더 쉬퍼Esther Schipper가 그렇다. 그 외에도 더 많은 국내외 갤러리 부스들을 행사장에서 만나게 된다.

이번 아트페어에서 주목할 점은 또 있다. 코엑스 A, B홀 전시와 2020년에 론칭한 온라인 뷰잉룸Online Viewing Room(OVR)을 동시에 진행한다. 키아프 웹사이트에서 갤러리 전시와 미술계 이슈를 지속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키아프 서울은 (사)한국화랑협회와 (사)COEX가 주최하고 Kiaf SEOUL 2021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주최측은 키아프 서울 2021을 최고 퀄리티로 개최한다고 전하였다. 프리즈와 협업하는 내년 행사는 전 세계에 유례없는 대형 글로벌 아트페어로 탈바꿈한다며 기대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단독 행사로는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이번 Kiaf Seoul 2021에 많은 이들이 방문하여, 올해 미술 트렌드와 새로운 작품들을 향유하길 바란다.